언레이드 홈서버 구축 가이드 Part.4 #도메인 연결 및 도커

공유기 설정

인터넷에서 서버와 서비스에 접속하기 위해선 공유기에서 설정할 부분이 있다.

 

DDNS 설정

DDNS는 다이나믹 DNS라는 뜻으로 공유기의 공인IP가 바뀌어도 도메인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공인 IP가 자주 바뀌지는 않지만 혹시모를 사태를 대비해 설정한다.

1. 공유기 설정 페이지에 접속하여 특수기능 - DDNS 설정으로 들어간다.
2. 호스트 이름에 원하는 주소를 넣고 사용자 아이디와 함께 등록한다.
3. 정상 등록 표시가 뜬다면 완료됐다.

등록을 모두 완료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출력되어야 한다.

포트포워딩

톨게이트에 하이패스 전용 차로가 있듯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에도 전용 통로, 포트가 있다.

바로 80번과 443번 포트이다. 각각 HTTP와 HTTPS를 담당한다.

따라서 내가 서버에 접속할때 쓰는 80, 443번 포트를 홈서버로 연결해 주어야 한다. 이것이 포트포워딩이다.

외부에서 오는 80, 443을 서버쪽의 포트와 연결해주는 작업이다.

아래와 같이 파트2에서 지정한 서버의 사설 IP와 포트를 지정해준다. 80번과 443번, 두번 해주면 된다.

그 외 기타설정

우리의 공유기를 가리키는 DDNS 주소가 있으니, 해당 주소로 공유기의 설정페이지에 접속할 수도 있다.

보안기능 - 공유기 접속/보안 관리에서 원격 관리포트를 사용, 원하는 포트를 지정해준다. 웬만하면 4자리 이상이 좋다.

일부 외우기 쉬운 포트는 이미 사용중일 수 있으니 목록에서 확인 후 지정하면 나중에 문제생길일이 없다.

적용 후에 "설정한 DDNS주소":"설정한 관리포트" 로 접속하면 관리페이지가 나온다.

이로써 집에 있지 않아도 공유기에게 참견할 수 있다.

 

서버WOL

서버가 모종의 이유로 꺼진경우 (전원이 공급된다는 가정하에)전원을 원격으로 켤 수 있다.

바이오스 상에서 Wake up On LAN 옵션이 켜져있어야 한다.

서버가 정상적으로 공유기와 연결된 상태에서

공유기의 [고급설정 - 네트워크 관리 - 내부 내트워크 설정]에 들어가 서버의 MAC주소를 기억한다.

xx-xx-xx-xx-xx-xx 형태의 텍스트가 MAC주소이다.

[특수기능 - WOL기능]에 들어가 MAC주소와 PC 설명을 적고 저장.

컴퓨터를 키기위해선 이 메뉴에 들어와 켤 PC를 선택하고 PC켜기를 누르면 된다.

 

위 방법은 보드 설정, 보드 지원여부, 절전상태등 환경에 따라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수도 있다.

이런경우 BIOS에서 AC loss 설정을 power on으로 지정하고 콘센트를 스마트플러그에 연결해 전원 자체로 제어하는 방법도 있다. 서버의 전력소모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이외에도 보안설정에서 해외 접속 차단등 부가 기능이 많으니 확인해보면 좋다.

단 해외 차단시 허용국가에 미국을 추가해야한다. 이유는 후술.

 

도메인 생성

아래에서 사용한 프리놈이 이제 사용이 불가능하다.

대신 클라우드플레어에서 바로 도메인을 구매할 수있다.

따로 도메인이 있다면 클라우드플레어 등록부터 진행하면 된다.

 

-아래 내용은 만료됨-

이제 사용할 도메인을 생성해야 한다. 무료 도메인을 제공하는 사이트는 여럿 있지만 필자는 freenom을 사용한다. 100프로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 한다.

서비스의 Register a New Domain을 통해 무료 도메인을 추가 할 수 있다. 원하는 도메인 이름을 검색해 마음에 드는 최상위 도메인을 선택한다. 유명한 도메인은 유료이니 본인만의 도메인을 찾아야한다. 아래 사진에서는 nanopost였지만 클라우드플레어에 추가가 되지 않아 newraid.cf로 변경하여 진행했다.

Get It Now를 통해 추가를 진행하면 과금 없이 도메인을 이용할 수 있다. 한번에 최대 1년까지 가능하다. 다른 도메인 사이트처럼 주소를 가지는것이 아니라 빌리는 개념인점을 감안해야한다. 

연장은 기한이 임박(2주)한경우 가능하다.

위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다면 도메인 생성은 완료되었다.

-만료된 내용 이상-

 

클라우드플레어 등록

프리놈에서 제공하는 DNS옵션은 사용하기도 번거롭고 여러모로 열악하다.

따라서 Cloudflare에서 관리하기 위해 네임서버를 변경해 주어야한다.

서비스탭에 My Domain에 접속해 자신이 추가한 도메인의 관리 사이트에 접속한다.

Managemnet Tools에 Nameservers로 이동한다.

아래 두 주소를 각각 Nameserver1, 2에 추가한다.

 

mariah.ns.cloudflare.com
mitchell.ns.cloudflare.com

 

Change Nameserver를 눌러 완료한다.

이제 나머지 작업은 Cloudflare에서 완료하면 된다.

 

로그인을 완료한 후 사이트 추가를 통해 생성한 도메인을 추가하면 된다. 필자는 newraid.cf 도메인을 생성했으니 newraid.cf를 추가한다.

먼저 클라우드플레어에 접속하자.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을 한다.

Websites(웹사이트)메뉴에서 Add a site(사이트 추가)를 눌러 도메인을 추가한다.

 

보유중인 도메인이 있다면 도메인 입력창에 추가를,

도메인이 없다면 새 도메인 등록으로 링크를 타고 이동한다.

이동된 화면에서 바로 도메인을 구매 할 수 있다.

클라우드 플레어에서 제공하는 가격도 매우합리적이라 충분히 고려해볼만 하다.

필자는 무료도메인이 막힌 설움을 표출하기위해 freenom을 구매한다고 가정해보겠다.

검색창에 원하는 도메인 이름을 검색하면 각 최상위 도메인과 도메인별 가격이 나온다.

저렴한건 1년에 5달러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첫 1년동안은 250원이지만 다음해는 30만원이다.

타 사이트에서 첫구매 할인으로 더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하지만,

1년이 지난후 갱신할땐 매우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지속적으로 한 도메인을 사용하기위해선 이런점을 유의해서 구매해야한다.

클라우드 플레어는 해가 지나도 가격이 같아 장기적으로 이점이 있다.

한번에 최대 10년치까지 결제할 수 있지만 할인은 없어서 메리트는 없는것같다.

 

카드를 추가하고 결제를 한다면 안정적인 도메인 생성이 완료된것이다.

해외결제시엔 외화계좌를 만든 토스카드를 추천한다.

요금제 선택 화면이 나온다면 물론 무료를 선택한다.

정상적으로 추가가 완료되고 네임서버 이전이 끝났다면 이렇게 DNS관리가 가능해진다.

왼쪽 위 newraid.cf가 필자가 등록한 도메인이다.

먼저 도메인과 공유기를 연결시켜 주기 위해 공유기에서 생성했던 DDNS주소를 CNAME 형식으로 추가해준다. CNAME 태그는 일종의 별칭을 설정해준다. 가령 아래 설정은 @(실제로는 추가한 newraid.cf주소)를 DDNS주소의 별칭으로 정해주는 것이다.

 

도메인 연결

이제 외부에서 주소를 이용하여 공유기를 거쳐 컴퓨터로 들어오는 것까진 성공했다.

인터넷을 통해 주소를 입력하면, 주소가 DDNS를 가리키고 DDNS는 공유기의 공인IP를 가리킨다.

공유기는 80포트와 443포트를 서버의 사설IP로 가리킬 것이다.

이제 홈서버로 들어온 요청을 클라우드, 미디어서버등 각각의 서비스로 보내줄 녀석이 필요하다.

인터넷 -> 도메인 주소-> DDNS(공유기) -> 서버컴퓨터(프록시 컨테이너) -> 서비스 컨테이너 의 경로로 접근하게 된다.

 

Nginx Proxy Manager

소개한다 이쪽은 서비스 컨테이너까지 안내역할을 해줄 브라더다.

Nginx를 이용한 서버내부의 서비스까지 연결을 담당하는 프록시 서버의 매니저.

외부에서 주소로 접근하는 모든 요청은 이쪽에서 처리할것이다.

 

그전에 서비스들이 하나로 묶이도록 네트워크 망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1. 우측 상단에 >_ 아이콘으로 서버 터미널을 연다.
2. 아래 코드를 입력해 proxynet이라는 이름의 네트워크를 생성한다.

docker network creat proxynet

사진에서는 customnet이지만 중요하지 않다.

 

이후 서버 대시보드의 포트와 겹치지 않도록 언레이드 설정을 바꾼다.

Settings의 Management Access에서 HTTP port와 HTTPS port를 각각 8055와 44355로 바꿔준다.

기억할수만 있다면 다른 포트도 괜찮다.

 

이제 APPS탭에서 NPM을 검색해 Nginx-Proxy-Manager를 설치한다.

 

설정 창이 나오면 Network Type을 위에서 생성한 proxynet으로 바꾸어준다.

이 외에 컨테이너 설정에서 따로 변경할내용은 없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DOCKER탭에서 NPM컨테이너를 클릭해 WebUI를 열어준다.

초기 계정은 admin@example.com에 changeme이다.

로그인하면 관리자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팝업이 뜨니 되도록 강력한 비밀번호를 저장한다.

언레이드의 root 계정 아이디와 NPM의 계정은 매우 중요하다.

 

이제 위에서 생성한 도메인으로 접속해보면 서버의 NPM 기본 페이지로 접속하게 된다.

 

첫 프록시 설정

이제 도메인을 언레이드의 웹UI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보자.

NPM에서 add Proxy를 통해 추가한다.

도메인은 생성했던 도메인을(필자는 newraid.cf)

Forward Hostname / IP를 서버의 사설IP로,

Foward Port를 위에서 HTTP port로 지정했던 8055로 입력하고 저장한다.

(사실 이렇게 대시보드를 외부로 노출하는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그럼 이제 생성한 도메인을 통해 언레이드를 관리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구성은 보안상 추천드리진 않는다.

인터넷을 통해 바로 서버에 접근하는것은 위험한 방식이다.

이런식으로 인터넷과 서버가 연결되는구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다.

서브도메인 생성

하지만 하나의 도메인으로 여러 서비스에 접근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럴때 서브도메인을 사용한다.

가령 newraid.cf라는 도메인이 있으면 cloud.newraid.cf 혹은 music.newraid.cf 같이 .을 하나 더 붙여 나가는 방식이다.

예시로 현재 사용하는 NPM을 위한 서브도메인을 생성, 연결해보자.

클라우드플레어에 접속해 DNS설정에서 CNAME을 하나 더 추가해준다.

대신 이번에는 앞에 하위 도메인에 들어갈 단어를 입력하고 대상에 상위도메인인 newraid.cf(혹은 @)를 입력한다.

길을 터줬으니 목적지까지 안내를 해줘야지

NPM에서 프록시를 하나 더 추가한다.

도메인 이름은 서브도메인까지 포함된 prox.newraid.cf로 설정하고 아이피는 동일, 포트를 81번 포트로 지정한다. 

각 컨테이너의 포트는 도커 탭에서 포트 매핑 표를 확인하면 된다.

이제 간단한 몇번의 작업만으로 NPM 컨테이너에 주소로 접근할 수 있다.

 

도커 서비스 연결

마지막으로 컨테이너의 설치부터 연결까지 한번에 해보고 글을 마무리 한다.

이번 가이드의 조교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nextcloud이다.

당연히 APPS탭에서 nextcloud를 검색해 컨테이너를 설치한다.

여러 배포판이 있지만 당황하지 않고 official이라는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은채 linuxserver의 배포판을 설치하면 된다.

이유는 필자가 linuxserver에서 배포한 이미지를 애용하기 때문이다.

여러 컨테이너를 추가할때 같은 배포자의 이미지를 사용하면 이미지 용량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

설치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괜히 사람 불안하게 만드는 경고가 뜰 것이다.

진행하고 컨테이너를 생성시 해결하면 된다.

추가할 컨테이너에서 요구되는 포트가 이미 사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컨테이너 설정창에서 건들것은 두가지이다. 네트워크 타입과, 웹UI 포트이다.

NPM과 같은 proxynet을 네트워크 타입으로 설정한다.

웹UI포트를 443에서 4489로 변경한다.(다른 번호도 무관) 443포트는 이미 NPM에서 사용하고 있으니 변경하는 것이다.

이로써 경고를 해결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에서 nextcloud가 사용할 서브도메인을 새로 만들어준다. CNAME인것은 같지만 왼쪽칸에 서브도메인을 입력하고 우측에 원래 도메인(혹은 @)를 입력한다.

이러면 별명 꼬리물기로 [cloud.newraid.cf -> newraid.cf -> 공유기 DDNS] 순서로 이동한다.

이제 길을 터줬으니 목적지를 알려줘야한다. 위에서 만든 서브도메인과 포트를 토대로 프록시를 생성해준다.

이렇게 모두 완료하고 만든 주소로 접속을 하면.. 짜잔!

접근이 되지 않는다.

일부 컨테이너는 보안을 위해 접속시 사용할 주소를 미리 설정해주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당황하지 않고 도커탭에서 nextcloud를 선택해 콘솔을 열어준다.

nextcloud의 설정파일은 /config/www/nextcloud/config/ 에 위치해 있다.

vi 명령어를이용해 config.php파일을 변경한다.

trusted_domains 부분에 접속하는데 사용할 도메인을 추가한다. 필자는 cloud.newraid.cf를 사용한다.

저장 후 컨테이너를 재부팅 시키면 도메인을 통해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2퍼센트 부족하다.

 

도메인 HTTPS설정

개인용 서버여도 보안은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중 하나이다. 클라우드플레어가 그 부분에 많은 도움을 준다.

클라우드플레어에 접속해 SSL/TLS 설정을 선택한다.

암호화 모드를 가변에서 전체로 바꾸는것으로 보안설정을 시작한다.

다음은 그 하위메뉴인 에지 인증서에서 이루어진다. 항상 HTTPS사용을 활성화 하고  최소 TLS버전을 1.2로 상향시킨다.

HSTS설정도 아래 사진과 같이 변경해 주면 완료된다.

NPM에서도 변경된 사항에 맞게 수정이 필요하다.

디테일 탭에서 스키마를 http에서 https로 변경하고 Block Common Exploits를 활성화 한다.

SSL탭에서 새로운 SSL을 요청하고 Force SSL과 HSTS옵션을 활성화 한다. 처음 SSL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이용약관 동의가 필요하다.

위 과정을 모두 완료했다면 이제 클라우드 주소에 HTTPS설정이 적용되어 한층 더 보안이 강화된 모습을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