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아임백 리뷰#2 [SKY IM-100K review]

이제 겉모습이 아닌 속모습을 알아봅시다!

 

#1 패키징,디자인

#2 소프트웨어/하드웨어

#3 사용후기(장단점)

 

[하드웨어]

1.성능

꺼지는속도: 1.시크릿노트 2.엣지,아임백

켜지는 속도: 1.엣지 2.아임백                3.시크릿노트

(시크릿 노트는 아마 커스텀 롬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앱 실행속도: 1.엣지 2.노트    3.아임백

 

<벤치마크>

라스트 픽셀 테스트에서는 시크릿 노트와 비교했을때 싱글에서는 약간 낮은 수치이지만

멀티코어에서는 오히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vertex 테스트에는 비교적으로 아임백의 성능이 낮게 나온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 메모리를 타는 벤치마킹인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역이라 할 수 있는 스냅드래곤 800과 비교했을때 거의 동급인걸로 보아

성능상으로는 사용에 문제가 될 부분이 없어보입니다

실제로도 사용하는중에 성능때문에 불편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다음은 내장메모리의 읽기/쓰기 속도 테스트와 RAM-RAM 파일 복사 테스트를 해본 결과입니다

먼저 메모리만 본다면 시크릿노트가 엣지를 큰폭으로 이겼습니다?

실제로 몇번 더 테스트해본결과 엣지는 3300대에있고 노트는 4300대에서 측정되었습니다

아임백과는 두배이상 차이나는 속도를 보여주네요

다만 내장메모리 속도에서는 아임백이 시크릿노트보다 빠른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전체적으로 팬택의 구세대 플래그쉽 모델인 시크릿노트와 비교했을때 싱글코어 성능은 약간 낮지만

멀티코어성능에서는 소폭 앞서는 수준을 보여줬으며 메모리속도 부분에서는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엣지보다도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니 황당하네요.. 엣지(2016.2 LPDDR4) 시크릿노트 (2013.10 LPDDR3)

내장메모리 읽기 쓰기속도는 시크릿노트포다 약간 앞서는 수준입니다

 

 

2.카메라

음악재생과 더불어 스마트폰에 있어서 중요시 여겨지는 카메라에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드웨어의 성능과 사용만족도의 비례를 잘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물론 카메라의 사용 목적과 유저에 따라 나뉘어질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카메라를 셀카가 아닌 전문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매뉴얼지원과 노이즈억제등등

약간 하드하게 사용하는 타입이므로 제 기준으로 리뷰하겠습니다

아임백은 사진의 해상도를 별도로 지정해 주지는 않고 비율설정만을 지원합니다

동영상 해상도는 FHD HD SD세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약간 허전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어차피 최대 해상도가 아니면 쓰지 않기 때문에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아임백에서 지원하는 촬영모드와 설정들입니다

설정에는 기본적인 측광모드 가이드 초점,노출고정키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특이하게 노출설정을 촬영 화면이 아닌 설정에서 노출값을 조절해줘야 합니다

촬영모드중 뷰티는 사용해보지 않았고 야간은 별다른 특징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아래는 엣지와 파노라마를 비교해 본 사진입니다

위 엣지, 아래 아임백

비교해 보았을때 아임백이 좌우로 많이 늘어지는것이 눈에 띕니다

또 파노라마 촬영중에 디스플레이의 화면이 바뀌었는데 엣지는 자연스럽게 처리한 반면

아임백은 시간이 지남에 따른 변화를 고스란히 담고있습니다

처음 두 사진은 아임백기준으로 파노라마에서 권장하는 속도로 찍은사진이고

위 사진은 제가 보통 찍는 속도로 카메라를 돌리며 찍어본 사진입니다

엣지는 별 차이가 없지만 아임백은 모션블러와 함께 조금더 옆으로 늘어진 모습입니다

플래그쉽과 보급형의 한계가 카메라에서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아래는 몇개의 테스트샷이니 색감과 화이트밸런스등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좌 S7 edge 우 아임백

이렇게 보니 전체적으로 아임백에는 보라색 틴트가 많이 들어가있는것 같습니다

벽지와 함께있을때는 엣지와 비교했을때 좀더 하얗게 나오네요

저조도에서는 아임백 또한 1.9의 밝은 렌즈를 가지고 있지만 엣지의 넓은 센서와 1.7의 조리개와 비교했을때

노이즈 억제력과 선예도에서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주의! 본 비교는 삼성의 주력 플래그쉽과 쫄딱 망한 회사의 보급기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3.디스플레이

이 주제는 제가 따로 사진을 올려드릴수는 없으나 이 부분만큼은 엣지를 능가합니다

물론 패널자체가 다른 부분도 있지만 흰색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엣지보다 훨씬 깔끔하게 나타납니다

물론 다른색도 더 정확하게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화면과 터치스크린 사이의 두께가 매우 얇아 화면에 몰입이 더 잘됩니다

밝기는 전면에서 보았을때는 아임백이 더 밝으나 옆에서 보면 엣지가 좀더 밝은것 같기도 합니다

크게 차이는 나지 않으며 주간에 화면을 보는데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아임백을 만들다 만것인지 아니면 일부 모델에서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밝기를 낮춘 상태에서 화면을 키면 밝기가 밝아졌다가 돌아오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게 낮에는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밤에 휴대폰을 보게되면 순간적으로 눈이 매우 아픕니다..

IPS패널이라 기본적으로 밝기가 어느정도 있는지라 어두운 곳에서는 추가적인 앱을 쓰지만

이 문제만큼은 앱으로도 해결을 못해 아임백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는것 중 하나입니다

 

4.음향

저는 제조사에서 넣어주는 기본 뮤직앱을 가장 선호하고 별다른 뮤직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내장뮤직플레이어와 음향효과만을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이...

매우 이쁩니다!!! 이런 감각적인 디자인 ..정신사납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유니크한 디자인이 팬택답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팬택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제공되는 음향효과는 시크릿노트와 다른점이 없습니다 아니 11년에 출시된 베가 LTE도

이러한 음향효과였던것 같습니다 기능도 똑같이말이죠. 변화가 없다는 점은 아쉽기도하지만

저 이퀄라이저와 음향효과들은 노트3네오의 독도롬 다음으로 제 마음에 들 정도입니다

물론 S7의 Adapt sound같은 좋은 기능들도 많이 있지만 간편하게 듣기좋은 소리를 내는데는

S7의 이퀄보다도 팬택의 이퀄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장스피커의 음질는 기대할 부분이 아니나 음량이 매우 큰편입니다

 

[소프트웨어]

1.시스템UI

기본적인 시스템 UI는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해 온듯 합니다

제 깔끔한 UI구성에 도움을 주었던 디자인홈부터 아이콘까지 모두 친숙한 그대로 남아있네요

디자인홈에서 레이아웃을 지정 후 불투명도를 0%로 하면 메인화면은 비어있지만 앱을 실행시킬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깔끔한 화면을 선호하는 저는 애용하는 기능입니다

 

휠키를 돌리면 볼륨창이 나오고 누르게 되면 뮤직앱이 실행됩니다 꾹 눌러서 닫을 수 있습니다

이것 말고 휠키의 기능이 뭐가 있냐구요? 흠.. 글쎄요 잠금해제?

그것 말고는 휠키의 기능을 딱히 못느끼겠습니다

이 스마트폰의 가장 큰 부분인만큼 따로 목차를 두어 다루려고 했으나

기능이 볼륨,잠금해제,뮤직앱 이 세개 뿐입니다..

휠키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은 좋았으나 그 활용성이 낮아 판매량이 기대치에 못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스템은 화이트테마입니다 아이콘도 예전 그대로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삼성과 같이 별도의 테마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갤러리는 평범하지만 약간 프레임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2.커스터마이징

커롬과 상단바, 루팅, 런처등 제가 스마트폰에 바라는 커스터마이징 능력은 다양하지만

아임백은 밀당의 고수라는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비록 제가 좋아하는 커스텀롬과 루팅은 안되지만 아임백은 이러한 부분 외에 다른곳에 신경을 썼습니다

예를 들면 커스텀 롬에서만 볼 수 있는 네비게이션 바에 관한 옵션이 존재합니다!

타입에서 슬림으로 가용 화면을 늘릴 수 있고 별도의 버튼 레이아웃과 추가/삭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아임백은 다른 키패드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커스터마이징능력이 있습니다

배경색뿐만 아니라 버튼의 투명도값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버튼의 불투명도를 조절할때 오른쪽에 컬러피커로 자신이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기본 배경이 마음에 안든다면 사진까지 추가가 가능합니다 오른쪽의 사진처럼 말이죠

이정도의 기능을 순정에서 지원한다는것은 참 놀라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단바나 루팅등의 문제는 조금 골치아픈 폰입니다..

커스텀 롬은 일체 존재하지 않으며 루팅또한 약간 불안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3.스톤

스톤을 100%활용하기 위한 스톤매니저도 놓칠 수 없습니다!

먼저 사용하기 전 NFC나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톤과 연결상태를 확인해줍니다

메인 탭에는 충전, 웰컴, 램프, 예약, 알람 이상 5개의 메뉴가 있습니다

충전은 말그대로 충전여부를 알려주고 웰컴은 집에 귀가시 저를 반겨주는 기능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 있지만 저에게는 쓸모없는 기능이었습니다

집에왔을때 "어머~왜 이제오셨어용~"하는 애교섞인 목소리를 들으면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무드램프로 사용하기위해 필요한 기능은 램프탭에 있습니다

조명테마와 색상, 밝기가 조절가능한 탭입니다

 

예약탭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관리하기 위한 기능이 담겨있습니다

알람은 알람이죠?

추가적으로 스톤매니저의 설정에서는 스톤의 음량과 배터리등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드웨어적인 성능과 소프트웨어 및 UI가 어떠한 모양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이 리뷰의 마지막 포스트에서는 제가 사용하며 겪은 불편함과 개인적인 소견등을 간단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