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아이디어패드 530S-14 mighty i5 #1 언박싱[lenovo ideapad 530s-14ikb i5]

0. 노트북 구매 배경

아니? 그램을 리뷰하고 바로 다른노트북을 사다니 금수저인가?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램을 산지 약 2주일만에 팔아버리고 새 노트북을 샀습니다

그램도 분명 좋은 노트북이지만 저와는 분명 완벽히 맞지는 않았습니다

첫번째로 외장그래픽이 없었고 두번째로 무게가 필요 이상으로 가벼우며 셋째로 배터리 성능이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 일 수도 있겠지만 가격이라는 중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그램을 팔고 조금더 저에게 최적화된 노트북을 골랐습니다

바로 lenovo ideapad 530s-14ikb i5입니다!

아이디어 패드의 네이밍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장착된 CPU 카비레이크 리프레시이므로 IKBR을 사용해야 하지만

IKB를 더 많이 사용하는듯 합니다

 

그램과 비교해서 0.5KG정도 더 무겁고 런타임도 더 짧지만 외장그래픽이 있으며

그램은 125만 아이디어패드는 85만으로 40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SSD는 NVMe로 달려있어 속도도 더욱 빠릅니다

 

1.패키징

박스는 그냥 박스네요 별도의 손잡이는 없으므로 들고다닐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테이프 뜯으려다 박스 종이까지 뜯어버렸습니다ㅠ

밑에 검정색 반원은 일종의 봉인씰로 작용합니다

저같은경우는 방문수령할때 판매자님께서 테이프로 간이 손잡이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그립감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손잡이보다도 그립감이 좋은 테이프손잡이였습니다

박스를 열면 스펀지로 둘러쌓인 노트북과 오른쪽에 충전기가 다입니다

가성비노트북 답게 패키징에서도 다이어트를 한것 같습니다

노트북 본체는 저 안에 부직포에 포장되어있습니다

다만 상판과 하판에 별도의 보호필름은 없었습니다

 

 

2.외관

제가 구매한 색상은 미네랄 그레이로 리퀴드 블루, 구리, 오닉스 블랙등의 색상이 있습니다

사실상 구매가능한 색상은 미네랄그레이/오닉스 블랙밖에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이아몬트 커팅을 통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이부분에서 디자인은 그램보다 더 이쁜것 같습니다

우측에는 SD reader와 USB3.0 type-A가

좌측에는 충전단자와 HDMI, USB3.0 type-A, USB Type-C 3.1 Gen1, 오디오잭이 있습니다 c타입 포트를 통한 충전은 지원하지 않으나 타 기기를 충전할 수는 있습니다

지문인식센서또한 다이아몬트 커팅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전원버튼은 키보드 위에 별도로 존재합니다 LED가 점등됩니다

터치패드는 적당히 넓은편으로 부드럽습니다

1개의 버튼으로 터치위치를 이용하여 좌/우클릭을 구별하는 방식입니다

하판과 디스플레이 사이 힌지에 쿨링을 위한 열 배출구가 있습니다

모니터쪽 힌지는 와이파이 안테나로써 기능도 합니다

디스플레이와 힌지 사이 화면 보호를 위한 고무밑에 2개의 마이크가 있습니다

매우 작은 크기로 사용하는데 알아차리기 함들정도입니다

정말로 안보입니다!

하단베젤이 약간 있는편이며 가장자리의 고무를 제외한 모든부분이 유리로 덮혀있습니다

그램의 베젤이 플라스틱으로 분리된 느낌을 주었다면 레노버는 일체감을 형성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제조사 정보 확인결과 유리가 없는 제품도 있으며 100g정도 더 가볍습니다

15인치 모델들은 유리를 제거하여 1.7Kg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유리가 있으면 2KG에 육박하니;;

15인치 모델은 가격은 동일하지만 무게가 무겁고 큰 크기에도 텐키가 없다는점이 제 구매욕을 자극하지 못했습니다

14인치모델에 WQHD디스플레이가 들어간 모델이 있으면 더 좋았을듯 하네요

참 신기한게 레노버 공홈에도 구매 페이지가 있는데

스펙상으로는 WQHD가 있지만 판매하는 노트북중에는 정작 해당패널을 사용하는 노트북이 없습니다

가격은 뭐가 또 그리 비싼지..

좌측하단에 티가 날듯 말듯하게 로고가 있습니다 이 로고는 가운데 있는게 더 이뻤을듯 하네요

화면 보호를 위해 가장자리가 얇은 고무로 둘러 쌓여있습니다

후면이 약간 기울어져 있는 모습으로 날렵한 느낌을 줍니다

상판은 심플한 컨셉으로 가장자리에 작은 로고를 제외하면 아무런 요소도 없습니다

중앙이나 좌측 상단에 크게 로고를 박지 않고 조그맣게 넣은것이 마음에 드네요

하단베젤에 레노버 로고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화면을 끄면 전면이 모두 유리라 매우 이쁩니다

하판에는 상단에 긴 미끄럼방지 고무 1개와 하단에 2개가 있으며 총 10개의 고정나사가 있습니다

또한 열배출을 위한 긴 통풍구가 눈에 띕니다

나사는 torx t4 비트를 사용하여 열 수 있었습니다

키보드 레이아웃은 무난한 형태로 한가지 특이한점은 5열과 6열의 배치가 동일합니다!

해당 제품은 운영체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직접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심플한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두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작업을 단축키를 이용하기 때문에 작업표시줄도 필요하지 않아 숨겨놓습니다

덕분에 화면의 가용면적이 더욱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죠

대신 노트북을 PC스피커에 물리고 다이소 마우스를 쓰면서 데탑대신 쓰고있습니다ㅎㅎ

 

그럼 다음포스팅에서 사용기를 작성하겠습니다